티스토리 뷰

목차



     

    모바일-업무


     2년간의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인하며 시장에 많은 변화가 생겨 났죠.
    그중의 하나가 많은 것들이 대면이 아닌 비대면으로도 거의 모든 걸 할 수 있는 산업구조로 현재도 계속해서 변화고 있는 거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국내·외 여행이나 다수로 이루어진 친목 사교모임이 제한되는 안타까운 일상 속에서 그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가상세계도 빠르게 진화되고 있는데요.

    먼저 우리나라의 IT기술은 1990년대부터 엄청나게 빨리 발전하고 있어요. 그때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PC통신이었는데요. 하지만 그다음에 월드와이드 웹으로 지금 우리가 흔히 얘기하고 있는 웹이 나오면서 세상이 급격하게 바뀌어가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라는 것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페이스북, 트위터 그리고 또 수많은 네트워크들이 생기기 시작했죠. 그중 대표가 카카오톡이죠!

    그리고 현재는 2020년 말부터 시작하여 2021년 지금까지 다양한 곳에서 메타버스라는 키워드가 상당히 많이 들리고 있는데요. 대체 이 메타버스란 무엇일까요? 여기저기서 자주 들어서 메타버스라는 용어는 알고 있지만, 정확한 개념은 어떻게 되는지 함께 알아볼게요.

    가상세계



     메타버스란? 

    - 정의 : 가상·초월(meta)과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뜻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전반적 측면에서 현실과 비현실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생활형·게임형 가상 세계라는 의미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과거 가상현실이라고 하여 언급되었던 AR기술과 VR 기술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온라인 공간 속에서 자신을 대변하는 아바타를 만들어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의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며, 다양한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데요. 우리가 3차원 세상 속에서 생활하는 것처럼 비슷한 활동들을 Metavers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메타버스를 알아야 하는 이유? 

     우리가 메타버스를 알아야 하는 이유와 최근에 메타버스가 이렇게 핫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엄청난 자본이 벌써 메타버스 관련된 산업에 유입되고 있고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기업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의 일상 속으로 들어오고 있는데요.
    메타버스의 시장규모는 지금으로부터 9년 뒤, 10년 뒤 2030년이 되면 메타버스와 관련된 산업의 생태계가 무려 1,700조에 대한 시대가 온다 라는 전망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에 발맞춰서 실제 많은 투자 자본들이 메타버스 생테계에 투자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가상세계-VR-AR

     

     메타버스 적용 사례 


    메타버스라는 말이 어렵게 느껴질 수 도 있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는 이미 메타버스를 경험해 왔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사이버스 아담>과 <싸이월드>입니다.
    1998년 사이버가수 아담이 데뷔하고 2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었었죠.

    하지만 당시에는 지금처럼 기술력이 좋지 않아서 약 30초가량의 동작과 화면을 만드는데 5~6명이서 2개월을 작업할 정도로 많은 작업 소요로 돌연 은퇴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2000년대에는 대표적으로 싸이월드가 있었습니다. 거의 국내 최초의 SNS로 그때 젊은 층 사이에서는 대부분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싸이월드 안에서는 나만의 아바타도 꾸며보고, 내방 꾸미기, BGM도 깔아보고 했었죠. 그렇게 꾸미기 위해서는 도토리 구매가 필요했었죠.

    싸이월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싸이월드는 우리나라의 메타버스의 시조새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이 안에서 나를 대신할 수 있는 아바타가 나왔었고, 이 안에서 경제활동이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굉장한 중요한 요소들이 있었습니다.

    사라지는 위기에 쳐했다가 올해 싸이월드가 다가오는 12월17일에 모바일 서비스와 메타버스 서비스를 동시에 오픈한다고 밝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저에게도 추억이 많은 싸이월드가 어떠한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현재 Z, MZ세대들은 메타버스라는 폴랫폼 속 가상공간에서 현실에서는 이루지 못한 삶을 살아가기도 합니다.

     

     메타버스 대표적인 기업 플랫폼  


     <미국의 로블록스> 

     메타버스를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기업 플랫폼으로는 미국의 <로블록스>가 있습니다. 로블록스는 외부 개발자와 이용자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생태계 플랫폼입니다. 플랫폼 내에서 개발자가 게임을 제작한 후 클라우드로 퍼블리싱하면 모바일, 피씨, 콘솔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게이머들이 유입되어 로벅스를 사용하게 됩니다. 여기로서는 로벅스는게임 내 사용되는 가상화폐로 실제 화폐로 환전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로블록스는 블록으로 구성된 3D 가상세계에서 아바타로 구현된 개인들이 소통하며 노는 공간으로 미국 청소년들의 55%가 가입을 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루에만 4천만 명의 이용자가 로블록스 플랫폼에 접속할 정 도로 하네요.

    제페토


    <한국의 제페토>

     한국에는 제페토가 있습니다. 네이버자회사인 네이버제트가 18년 8월에 출시한 증가 현실(AR) 아바타 서비스로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AR 콘테츠와 게임, SNS 기능을 모두 담고 있어 10대를 기반으로 전 세계 누적 2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할 정도로 큰 인기입니다. 넷플릭스의 글로벌 이용자 수가 2억 명이라는 점을 본다면 제페토 플랫폼의 성장세는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페토는 빅히트와 YG엔터로부터 120억 원 JYP엔터로부터 50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아티스트 콘텐츠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작년 9월에는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가 콜라보한 Ice Cream의 아바타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제페토에서 최초 공개했으며 해당 영상은 1억 뷰를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블랙핑크 가상 팬사인회에서는 전 세계 4,6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실제 팬미팅 못지않은 큰 열기를 보였습니다. 아이돌 그룹 ITZY는 제패토 내의 가상 한강공원에서 팬미팅을 개최했으며 누적 680만 명이 방문할 정도입니다. 이러한 메타버스 플랫폼이 인기를 얻는 것에는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평소 하고 싶었던 것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겁니다.

    명품 브랜드에서도 제페토를 브랜드 홍보 창구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탄 루부탱은 작년 9월 제페토에서 2021년 SS 신상 컬렉션을 최초 공개했으며 구찌는 제페토를 통해 올해 신상품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제페토 내에서는 만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명품을 구매하고 착용하는 것에서 얻는 대리만족감으로 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상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메타버스는 단순히 비대면 소통의 방식이 아닌 가상공간에서 자신만의 창의력과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실물 화폐로 그 가치가 이어진다는 부분에서 미래 가치가 매우 높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아직 산업이 준비단계에 있는 시기인 만큼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많이 가져 보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오늘 포스팅하면서 더 많은 관심이 생기는데요. 새로운 유익한 내용이 있다면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소중한 시간 방문하셔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