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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농약 제거하기/과일, 채소 세척 방법/올바른 과일 세척 방법
이제 과일의 시즌이 돌아왔죠~?
사계절 중 여름이면 평소보다 많은 과일을 먹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문제는 과일에 남아 있는 잔류농약! 이 잔류 농약이란 농작물에 균 또는 벌레들이 사는 것을 억제하고
농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뿌리는 살충제가 농작물을 수확한 뒤에도 농작물에 극미량 남아 있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잔류 농약을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과일을 섭취하면 몸에 안 좋습니다.
극미량이라고 하지만 내가 먹는 과일이 어디서 재배되고 재배하면서 농약을 얼마나 사용했는지 알 수 없는 현실이기에
잔류농약을 잘 제거한 뒤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이제 올바른 과일 세척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올바른 과일 세척 방법
첫 번째, 미온수에 과일을 1~3분간 담가 둡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따르면 흐르는 물에 헹구는 것보다 물에 1~3분가량 담가 놓는 것이 잔류 농약 제거에 효과적이고
채소는 삶거나 익히는 과정에서 잔류 농약이 대부분 제거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 사용했던 물을 버리고 다시 새로운 물을 받은 뒤 1종 주방 세제를 물에 살짝 푼 다음 과일을 넣어주세요.
여기서 1종 주방 세제란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다목적 세정제로 식기와 채소, 과일, 아기들 젖병까지 사용해도
인체에 해가 없는 주방세제를 말합니다.
다소 액체 형태의 주방 세제로 과일을 닦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고체 형태의 비누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니
본인의 기호에 맞게 사용해 보세요.
세 번째, 과일을 가볍게 문댄 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이렇게 과일을 세척하면 사과같이 껍질이 얇은 과일은 껍질 채 먹어도 됩니다.
그래도 잔류농약이 걱정된다면, 세척한 과일의 껍질과 꼭지 부분을 제거한 뒤 먹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아요.
이외에 포도 같은 경우에는 포도알이 줄기에 부어 있는 상태에서 세척하면 별 의미가 없어요.
그러니 포도는 하나하나 떼어낸 뒤 알려드린 세척 법대로 씻어야 잔류 농약을 제대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칼슘 파우더라고 씻으면 물이 누렇게 변하는 분말 형태의 과일 세척제가 시중에 나오고 있는데요.
정확히 짚고 넘어가자면 농약에는 색이 없다고 합니다.
잔류 농약 때문에 물이 더러워지는 것이 아니라는 소리죠. 쉽게 말해 칼슘 파우더의 알칼리 성분이 과일 껍질 부분을 깨끗하게 세정은 해주지만 '잔류 농약을 99.9%를 제거한다'라는 광고는 정확한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식약처에서 잔류농약이라 말하는 극미량의 농약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이 극미량의 잔류 농약은 평생 섭취해도 인체에 문제가 없을 양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더운 여름, 과일을 먹을 때 잔류 농약을 너무 걱정하지 말고~
위에서 알려드린 세척법으로 세척한 뒤 맛있게 과일을 섭취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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