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증상 및 원인, 통증 제거

 안녕하세요 : )
오늘은 요로결석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고해요.

저희 남편이 몇개월전 요로결석으로 인해 엄청 고생한적이 있어요. 위염 증상이 종종 자주 있어 한번씩 통증이 있을때 위염증상인줄 알았어요. 그러다 한번은 통증이 너무 괴로울정도로 와서 응급실로 찾아갔는데 요로결석이었다고 하네요.
다행히 남편은 소변으로 배출이 되었는데요. 그 날의 통증을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다고 하네요 ^^
그럼 요로결석의 원인, 증상이 어떻게 되는지 한벌 알아볼게요.

 요로결석이란? 

요로결석이란 소변을 생성하고 소변이 이동하는 통리인 요로에 결석(돌이)이 생성되는 것을 말합니다.
소변의 성분 중 일부가 녹지 않고 돌처럼 딱딱해지는 것인데, 소변 길인 요관을 따라 방관이나 요도로 이동하면서
신장을 굳게 하거나 요관에 상처를 내게 되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돌이 생기는 곳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 결석, 방관 결석, 요도 결석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요로결석 원인 

요로결석의 원인은 주로 유전적, 환경적, 식습관 등의 문제로 생깁니다. 땀을 많이 흘렸거나, 수분 섭취가 적어 소변이 농축되면 결석이 생기기 쉽고, 비타민 D의 과도한 생성도 칼슘의 배출량을 증가시켜 결석 발생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증상 

요관결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극심한 옆구리 통증과 측복부 통증이 있습니다. 환자들은 대부분 통증이 너무 심하면 응급실을 방문하게 되는데요. 갑자기 통증이 생겼다가 지속되다가 사라지는 상태가 반복되기도 합니다.
통증은 남성의 경우 하복부,고환, 음낭까지 여성의 경우 음부까지 뻗어가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구역질, 구토, 복부 팽만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때로는 혈뇨 혹은 발열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의 치료는? 

결석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결석의 크기가 5mm 미만이면 자연 배출을 도모합니다. 자연 배출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약물 보조를 통해서 자연적으로 결석이 빠져 나오도록 유도합니다.

결석의 크기가 크고, 자연 배출이 힘들게 되면 적극 전인 치료를 고려하게 되는데요. 결석을 잘게 부수어 소변과 함께 배출시키는 체외충격파 쇄석술 등을 시행할 수 있으나 파쇄로 잘 깨지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요로결석의 예방 

요로결석은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한 경우 치료 후에도 재발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 물을 많이 마셔 몸속의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줍니다.

또한, 오렌지나 레몬, 자몽, 귤과 같이 구연산이 풍부한 시큼한 과일은 결석의 생성을 막아줍니다. 물을 많이 드시기 힘든 경우에는 이러한 과일 또는 과일 주스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요로결석에 예방이 된다고 합니다.

염분의 과다 섭취는 칼슘뇨 유발하고 구연산의 배설을 감소시키므로 염분의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염분이 많은 식품으로는 소금, 된장, 고추장, 간장, 베이컨, 햄, 소시지 등이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므로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와 주기적인 운동 등으로 미리 예방하도록 합시다.